한동환 대표의 “Prezi –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스토리텔링 프리젠테이션” 세미나 후기를 남깁니다.
Prezi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멋진 발표 도구입니다. 2009년에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2011년 2월에는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Flash기반이기 때문에 Windows, Mac 혹은 Linux 상관없이 작성/발표를 할 수 있으며, 이미지/오디오/비디오 및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청중들의 시선을 끄는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한 취업 준비생은 Prezi로 자기소개를 발표하여 그자리에서 바로 발탁되었다고도 하더군요..^^ 해외에서는 http://www.prometisdesign.com/ 와 같은 파워포인트를 Prezi로 바꾸어주는 전문 디자인 회사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큰 구성은 위의 버블메뉴에서 보는 바와 같이 스토리텔링 Prezi 캔버스를 기준으로 (1) 글을 쓰는 “Write” (2) 사진/YouTube/모양객체 등을 삽입하는 “Insert” , (3) 각 시나리오별 단위 화면의 표시 기준을 설정하는 “Frame”, (4) 설정한 단위화면 Frame을 시간순/스토리 순으로 표시 순서를 정하는 “Path”, (5) 레이아웃/색상 컬러 혹은 템플릿을 설정하는 “Colors” 및 (6) 캔버스를 보여주는 “Show”의 6가지 구성으로 되어있다. 3분만에 배워보는 Prezi 동영상을 먼저 참고하시면, 이들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볼 수 있을 듯.
한동환 대표가 직접 만든 (1) PMBOK 프로세스맵 , (2) Prince2 프로세스맵, (3) 감자스틱 요리를 만드는 레시피의 예제를 보여주면서 Dynamic 하게 줌인/줌아웃 되는 스토리 전개식의 프리젠테이션 데모를 통해 정말 다이나믹한 발표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시간 동안 ▲ 무료로 Enjoy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회원가입 팁, ▲ 벡터 파일과 PDF 파일을 비교하여 벡터 기반으로 객체들을 생성하는 방법, ▲ 텍스트, ▲ 이미지 , ▲ 음악, ▲ 동영상, ▲ 모양 , ▲ 애니메이션 만드는 방법, ▲ 프레임설정법, ▲ 패스연결하는 방법, ▲ 컬러/테마 설정법, ▲ 유용한 한글 매뉴얼, ▲ 파워포인트와 연동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방법들을 설명해주었습니다.
미국 초등학교에서도 학습이 시작되었다고 하며, 미팅 기능으로 최대 10명이 원격으로 동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초등학생들이 각자의 생각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직접 그려 표현하고 발표한다면 상당히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Prezi는 웹버전 뿐만 아니라 Prezi Desktop 으로 PC/Mac에 직접 설치하여 할 수 있고(Pro버전), 또한 Prezi for iPad로 Prezi 파일의 뷰어가 가능하여, 네트웍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Prezi가 가능합니다.
주제선정 → 벤치마킹 → 아이디어 발상 및 기획 → 스토리 구상 → 전체스케치 → 소스 준비 (벡터, 이미지, 동영상, 유튜브) → 프레지작업 → 오프 다운로드 형태의 전개로, 미리 큰 밑그림을 그려놓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벡터 기반이기 때문에 일러스트나 플래시의 기본 수준의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이나믹한 발표 표현 방식은 상당히 유용하리라 보여집니다. 재미없는 파원포인트는 버리고 Prezi 기반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을 감히 추천해 봅니다. Prezi 방식을 후기로 남기는 것이 Dynamic한 Prezi를 설명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Prezi.com의 다양한 샘플(자신의 라이브러리로 복사도 가능한 것도 많습니다.)을 이용해서 익히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